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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9 2

누구와도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듣는법, 말하는법

남의 말을 잘 들어 준다는 사람의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죠. "저는 남의말은 잘 들어 주는데, 설명은 잘 못합니다." 이것은 내 수업에 관해 문의하러 오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말이다. 그런데 막상 대화를 나누어 보면 그들이 남의 말을 잘 들어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 중에도 '나는 남의말은 잘 들어 주는 편이야'라고 생각하는 분이 꽤 많을 것이다. 1. 전형적인 남성의 대화법 상대방이 말한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을 '대화'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A. 가을에는 꽁치가 맛있지. B. 나는 감이 기다려져. A. 그래? 나는 꽁치에 무즙을 올려서 한잔 하고 싶어. B. 음, 나는 술을 안 마시니까. 저녁 식사 후에 디저트로 먹는 감이 ..

잡담을 잘하는 사람은 인간관계도 잘 구축한다?

잡담을 잘하는 사람은 인간관계도 잘 구축한다?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에게 잡담은 쓸데없는 말일 것이다. 그러면 인간은 왜 잡담을 하는 것일까? 사실 우리는 잡담을 하면서 여러가지 인간관계를 구축한다. 예를들어, 아침에는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인사를 한다. 이것은 '당신의 소중한 멤버다'라는 메시지 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다. "응, 그렇지. 아, 그런거야?"라고 맞장구를 친다. 이것은 '당신의 이야기를 존중한다.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라는 메세지다. 우리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 주고 소중히 해 주는 사람에게 안도감을 느끼며 그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긴다. 1. 말하는 사이에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잡담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생각을 말로 표현할 때, 비로소 자기안에 잠들어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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