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및 의사소통/리더십 팀장 및 직장상사 편

20대 직원과 대화하는 방법. 대화스킬을 사용하라!

26분전 2017. 11. 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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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원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수 많은 직장에서 연령대가 각각 다양하죠.

근대 여기서 젊은 사원들과 대화하기 어려운 분들이 계실거에요.

괜히 말했다가 세대차이 나는 것 같고, 부담스러워 할까봐

얘기를 못거는 분들이 계십니다.

 

20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들은 연장자와의 대화 경험이 적고, 지금의 관리직 세대와는

취미도 삶의 방식도 다르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20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기업의 중추가 되는 것은 다름아닌 지금의 20대 젊은이들이다.

이런분들을 위해 대화스킬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예를들어 직장 상사가 " 자네, ㅇㅇㅇ이라는 가수를 알고 있는가? 뭐? 모른다고?

자네는 대화가 서툴군. 대화법 교실에라도 다녀보게"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자.

 

대화법 교실에 다녀야 할 사람은 그 상사다.

상대방을 알아보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자신의 말만 강요하니 말이다.

 

 

 

 

1. 상대방에게 흥미를 가져보자.

 

앞에서 예로 든 관리직 처럼 자신이 아는 화제로만 이야기하는 사람은

다른사람에게 흥비를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저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는가?"라는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에 "아, 그래?", "정말?"이라고 반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단, "7시 반? 그렇게 늦게 일어나?"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은 자제하자.

 

 

 

2. 화제가 아니라 눈앞에 있는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춘다.

 

20대라고 하면 게임이나 컴퓨터가 취미인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는 게임은 안해"라고 대화를 중단시키는 사람이라면 게임이라는 화제가 아니라

'눈앞에 있는 청년이 게임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의식을 집중하자.

겡미이라는 화제에만 초점을 맞추면 "어떤 게임?", "어느 정도 해?" 라는 식으로

대화가 전개되어 서로 즐거운 대화를 할 수가 없다.

 

 

 

3. 기분은 '내가 상대방이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상상력

 

그사람이 '게임'이나 '컴퓨터'를 통해 무엇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지에

흥미를 가지면 대화의 범위가 넓어진다.

"적을 쓰러뜨릴 때는 어떤 기분이야?"

"친구랑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야? 어떤 이야기를 주로 해?"

"게임기를 집에 두고 나갔을 때에는 어떻게 해?"

 

기본은 '내가 상대방이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상상을 하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흥미를 가지면 상상력이 풍부해질 뿐만아니라 업무능력도 향상된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도저히 모르겠어."

이렇게 말하는 순간, 당신의 은퇴가 시작되는 것이다.

 

 

 

4. 침묵스킬을 이용하면 대화가 편해진다.

 

- 침묵하면 상대방이 보인다.

 

나는 여러사람들을 '침묵 스킬'을 가르치는데 그것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좋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므로 굉장히 편하기 때문이다.

 

"여유를 가지고 상대방을 바라보니 상대방이 뭔가 할 이야기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내 이야기를 하는데만 급급해서 상대방은 안중에도 없었어요.

그러니 커뮤니케이션이 잘 될리 없지요."

 

실제로 침묵 스킬을 이용해본 사람의 감상이다.

 

- 상대방의 페이스에 맞춰 천천히 이야기 하면 된다.

 

A 이번에 ㅇㅇ로 발령이 날것같아.

B 전근 가는거야?

A 응...

B ....나 쓸쓸해지겠네.

A 그래....

B ....ㅇㅇ라. 좋은곳일 꺼야.

A아 맞다. 지난번에 영업소에 가 본적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느린템포로 대화를 이어가면 상대방도 점점 할말이 생겨난다.

 

- 무리하지 않고 편안하게 대화 할수있게 된다.

 

앞으로는 '상대방이 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편안한 입장에 서 보자.

 

- Key Point -

 

화제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춘다.

 

화제가 아니라 상대방이 그 화제를 통해 ' 무엇을 생각하고 ' , ' 무엇을 말하고 '

'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상상해 보자.

'내가 그 입장이라면 어떻게 할까?' 라는 상상을 하다 보면 반드시 물어보고 싶은 것이 생겨난다.

 

침묵을 즐기자.

 

'침묵은 나쁜 것'이라고 오해해서 끊임없이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서로 피곤해질 뿐이다.

"올해는 아들 녀석이 대입 시험을 쳐서 신경이 쓰이네요"라는 말을 들었다면

"정말 그러시겠어요."라고 말한 후, 침묵한 채 상대방의 다음 말을 기다리자.

그러면 상대방은 반드시 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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