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말을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나누는 중요한 요소는 자신의 세계에서
한 발짝 걸어 나와 상대방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예를들어, "나 양궁을 시작했어"라고 말하는 여성이 있다고 하자.
자신의 세계에 머물러서 말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아, 올림픽에서 본적 있어."
"중년의 별(스포츠에서 40세가 되어서도 활약을 계속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은메달을 땃지."
"그사람, 고등학교 선생님이었지,"
하지만 이대화는 자신의 세계(지식이나 경험)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상대방의 세계에는 관심조차 없다.
이런 대화로는 상대방의 세계를 알 수 없다. 무엇보다 자신이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은 낙담하여 말하고자 하는 의욕을 잃게 된다.
1.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방의 세계를 상상해 본다.
사고가 부드럽고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자신의 세계를 제쳐두고
상대방의 이미지화하여 말을 한다.
본인에게는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에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기분으로 질문을 하면 된다.
앞에서처럼 양궁을 시작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잘되나요? 어렵지 않나요?",
"활을 쏠때 힘이 많이 들죠?" , "화살이 과녁에 잘 맞춰지나요?" 라고 단순하지만
상대방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하면된다.
2. 상상력을 발휘하면 더욱 즐거워 진다.
주의해야 할점은 너무 상상력이 지나치게 풍부하면
듣는사람 입장에서 곤란할 수 있으니 본인이 4차원이다 하면 자제하자..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내가만약 양궁을 시작하면 어떨까?' 라는 발상을 할 수 있다.
"활과 화살은 어디에서 사나요?"
"활과 화살을 들고 걸어 다니면 불심검문을 당하지 않을까요?"
"과녁에 꽂힌 화살을 빼러 가다가 다른 사람이 쏜 화살에 맞으면 어떻게 해요?"
"엉덩이에 꽂히면 엄청 아프겠죠?"
"분위기가 험악한 커플은 데이트할 때 양궁은 하지 않는편이 좋겠네..
여자친구가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서 활을 쏘면 안되니까......"
나는 이렇게 화살을 쏘는 상상만 하게된다. 아직도 상상력 훈련이 너무 부족한것 같다.
어릴때는 누구나 유연한 사고를 한다.
그러나 어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 유연한 사고를 잃어버린다.
대화할 때는 비록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화제라도 자신의 세계에서 나와 상대방의 세계를
상상하면서 이야기해 보자. 생각지도 못한 흥미로운 전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Key Point -
'만약 내가 그것을 한다면....' 이라는 발상으로 질문하자.
다른사람과 대화할 때는 자신의 세계에서 나와 상대방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기분으로
이야기 해보자.
'만약 내가 그것을 한다면..?' 이라는 발상으로 질문해보자.
그것이 가능하다면 성별,나이,출신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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