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어렸을 때 부터 게임을 매일같이 즐겼고 새로운게임에 대한 도전이 있다. 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 RPG가 아닌 게임이 이렇게 오래 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새로오픈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FPS 게임이 등장하면서 많은 롤유저들이 떠나기도 했지만 금방 돌아왔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알아보자.
[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태클은 자제 바랍니다. ]
오버워치
일단 오버워치는 시작과 동시에 게임BJ들의 영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기며 게임했다. 하지만 유료 컨텐츠라는 이유와, 15세 미만의 청소년들은 이용할 수가 없었기에 제약이 많았다. 실제로는 PC방에서 초등학생이 15세 이용가인 오버워치를 한다는 이유로 같은 pc방손님이 경찰에 신고하는 사례까지 있었다. 참... 웃픈사연이긴 하지만 ^^..
일단 이용하는 유저들도 당연히 적을 수 밖에 없었다. PC방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집에서 하게되면 유료결제를 하고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다. 20세 이상의 여유있는 유저라면 괜찮겠지만 한두푼이 아닌 몇만원이라는 돈을 결제하기엔 청소년에게는 부담되는 금액이다.
용돈을 아껴아껴 사는 청소년 유저도 있었지만 사더라도 게임은 오래 유지되지 못하는 것 같다.
1. 캐릭터폭이 너무 좁다. 게임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똑같은 밥만먹으면 질리듯이 캐릭터 개수가 적다보면 같은캐릭터만 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지루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 보이면 싸운다.. 솔직히 오버워치 한 두판, 세판 이상을 못하겠다. 몇 십분동안 집중해야 하고 보이면 싸우는 게임이랄까.. 아무리 전략비슷한 게임이지만 너무 진이 빠지는 느낌이다.
3. 게임시간이 짧다. 게임시간이 짧은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짧으면 짧은시간에 10판이상을 할 수 있다. 그게 이유가 아닐까 싶다. 리그오브레전드 처럼 게임이 기본 20~40분 된다면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접속해서 플레이하는 시간도 길어질 뿐더러, 이기거나 지면 계속 하고싶어지는 영향이 있다. 하지만 오버워치는 캐릭터폭도 좁고 게임시간도 짧기에 여러판을 즐기기 때문에 오래동안 못하지 않을까 싶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은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이제 카카오에서 인수해서 국내서버를 연다고 소문이 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리그오브레전드를 넘기기 힘들것 같다. 배틀그라운드도 오버워치와 비슷하게 게임BJ들의 영향도 받았지만 유료컨텐츠라는게 단점인것 같다. 일단 스팀게임 이기 때문에 개인이 결제해야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이다. 그러다 보니 PC방에서도 유료결제를 하지 않는이상 즐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속에서 해보고 싶다는 유저들이 있을것이다. 카카오에서 오픈베타를 하고 있지만 이것이 무료화 되는게 의문이다. 수능도 끝이 났고 여유시간이 남는 유저들이 많이 사랑하게 될 게임이다. 무료화가 된다면 리그오브레전드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 유일한 생존게임으로 유명한 배틀그라운드는 그래픽자체가 다른게임과 다르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도 좋아야 한다. 아마 이런부분도 부담이 될 것이다. 유료컨텐츠 결제는 했는데 집에 배틀그라운드가 안돌아가네?... 그럼 PC방을 갈 수 밖에없는 것이다. 여유가 있어 컴퓨터를 구매하지 않는 이상...
[PC게임 및 모바일게임/리그오브레전드] - 롤 시즌8 티어올리는 법 공개 Best 6 TIP
리그오브레전드
10~20대 많게는 30대 유저들도 있는 롤플레잉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이다. 게임이 국내출시 되고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게임중 하나이다. 시즌이 바뀔 때 마다 프리시즌에 업데이트를 하고 대규모 패치를 진행해 왔다. 불만이 있는 유저들도 있는 반면에 신규유저들에게는 적응하기 좋은 시스템이기도 하다. 솔직히 불만을 토해내는 유저들도 심지어 금방 적응해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그정도로 중독성이 있는 게임이다. 일단 리그오브레전드는 탑,미드,봇,정글로 갈수있는 길이 나뉘어져 있다. 100개이상의 챔피언이 있기에 하나하나 다해보려면 적어도 150판은 해야한다. 각 챔피언마다 장단점이 있고 밸런스도 어느정도 맞춰져 있기때문에 쉽게 질리지 못하는 이유도 이 것이 아닐까 싶다. 매 판마다 틀려지는 라인전, 한타 등 스릴과 긴장이 넘치기 때문에 그 희열을 느끼는 유저들도 쉽게 못떠나는 것 같다. 티어라는 개념도 두어 올라가면 성취감을 느끼고 더 올라가고 싶은마음에 계속하는게 아닐까 싶다.
스킨도 다양하며 퀄리티가 낮은편이 아니다. 전략적인 플레이로 게임할 수도 있고, 내 실력을 얼마든지 뽐낼 수 있기에 날이 갈수록 실력이 늘어나면 더욱 게임을 접기는 힘든편이다.
최근들어 룬이 바뀌고 유저도 많이 떠나고 있다. 하지만 유저가 떠나는 이유는 그뿐만이 아닌것 같다. 최신게임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리그오브레전드 관계자 측에서는 클린하지 못한 채팅창 관리를 못한 이유도 있는 것 같다. 나도 게임을 하면서 못들어본 욕들을 많이 봤다. 근대 관계자 측은 제제하지 않는다. 솔직히 이해는 된다. 그많은 신고접수를 받으면서 전부 처리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게임을 오래동안 유지하려면 그정도는 감안하고 게임진행을 해야되지 않나 생각한다. 시스템 자체를 채팅에 욕설을 하게되면 채팅이 아예 나가지 않게 한다던지.. 그래도 게임은 재미있는 편에 속하고, 어린친구들,성인 유저들도 사랑이 끊기지 않기때문에 언제까지 게임이 유지될지는 무궁무진한 게임이다.
[PC게임 및 모바일게임/리그오브레전드] - 롤 시즌8 르블랑 룬 템트리 및 스킬트리 공략
채팅창만 클린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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