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과 투자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오전에 재테크 관련해서 글을 올렸는데요. 아직 부족하게 느껴질지라도 쌓아온 경험으로 포스팅하다보니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저축과 투자의 차이를 알아볼건데요. 대충 아시는분들도 있지만 정확한 분석을 위해 내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간단히 알아본다고 생각하면 되세요.
최근에 은행보다 1-2% 정도 금리를 더 주는 곳에 돈이 몰리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이자가 높은 저축은행이나 비과세 상품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것도 이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투자란 이처럼 은행 이자보다 더 높은 이자를 줄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하면 편리합니다. 보통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이 위 상황과 해당이 되며, 어떤 경우는 더 높은 이익을 얻기 위해 금이나 석유, 옥수수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기도 하더라구요. 이런것들을 투자자산이라고 한답니다.
대우증권에 의하면 만약 1990년 초에 삼성전자와 sk텔레콤,롯데칠성,농심,신세계 등 우량 주식 30개에 나누어 투자해 2003년 말까지 14년간 팔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면 무려 1166%의 수익률을 낼 수 있었는데요. 천만원을 그 때 투자했더라면 1억원이 넘는돈을 손에 쥘 수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반면에 똑같은 기간 동안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수익률은 175%,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197%로 우량주식투자가 부동산이나 채권투자보다 무려 6배나 높은 수익을 안겨준 샘인데요. 위 대기업 우량주식 투자보다는 많지 않지만 이런 수익률도 낮은 수익은 절대 아니죠. 단돈10만원이 땅파서 나오는건 아니니까요. 피땀흘려 번 돈 ㅠㅠ
그러나 투자가 항상 높은 이익을 가져다주는게 아니라는것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투자 할 때는 반드시 위험요소가 따르기 마련인데요. 투자해서 무조건 높은수익률을 가져다준다면 은행은 망하고 누구나 투자하려고 너도나도 모여들겠죠? 주식에 투자할 경우 주가가 오르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손실이 납니다. 따라서 투자에는 수익에 상응하는 위험요소들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높은 위험을 감수하면 할수록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그만큼 커지게 됩니다.
저축과 투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위험입니다. 저축은 이익은 적지만 위험이 거의 없는 반면, 투자는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대신에 위험이 높습니다. 결국 투자와 위험은 실과 바늘의 존재처럼 붙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러나 이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는 오전에 말씀드렸던대로 저금리,고령화 때문인데요. 또 투자하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위험은 줄어들게 되므로 투자는 짧은 시간이 아닌, 긴 안목으로 하는것을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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