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및 의사소통/리더십 팀장 및 직장상사 편

강한 팀장이 되는 노하우 잘못된 판단?

26분전 2017. 11. 10. 11:07
반응형

어느 직급을 맡은 팀의 장이던 부서의 장이든 약한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그 부서, 팀의 분위기는 팀장,부장,과장의 분위기에 따라 움직이기 마련이다.

강한팀장이 되는 노하우를 몇가지 알려주려 한다.

 

 

 

 

1. 잘못된 판단을 내렸을 때

 

당신의 판단착오로 일을 그르쳤다면 일단 실수를 인정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 실수를 정당화하지 않는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당신을 향한 비난을 무마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따라서 어떤경우든 실수를 정당화하려 해서는 안되며, 잘못된 판단 때문에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내린 결정으로 인해 기한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면

기한을 변경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이다.

 

-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다.

 

만약 그러한 실수에 팀원이 연루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에게 잘못을

전가해서는 안되며, 어느 부분에서 왜 실수 했는지에 대해 상사에게 보고한다.

 

- 확실한 해법을 찾는다.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인정한 이상, 문제해결 만큼은 자신있다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단, 이처럼 계획을 세워 문제해결에 나섰다면,

그 결정에 대해서는 정당화해도 된다.

 

 

 

2. 상대방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 발뺌할 때

 

업무관계상 거래처 담당자와 중대한 약속을 했는데 상대방이 그런 약속을

한적이 없다며 발뺌할 경우 매우 난감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그것이 회사운영이나 다른 거래처와의 신뢰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면 더욱 그럴 수밖에 없는데, 이럴 때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접근한다.

 

- 관련문서 유무를 확인한다.

 

먼저 그 약속을 문서로 남긴 적이 있는지부터 확인해 봐야한다.

즉, 그와 관련된 이메일이나 작은 메모라도 찾아보도록 한다.

기록이 전혀 없다면 혹시 그 약속에 대해서 당신이 잘못 기억하고 있는것은

아닌지도 생각해 봐야한다.

 

- 상대방의 양심에 호소한다.

 

비록 기록은 없지만 그런 약속을 한것이 확실하다면, 이제 상대방의 양심에

호소해야 할 차례다. 이때 그사람에게 왜 거짓말하냐는 식으로 접근하는 등

감정을 자극해서는 안 된다.

 

- 다른 경로를 이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사람과 관련된

다른경로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즉, 그의 동료나 상사 등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인데, 이 경우에도 그들의 감정을 자극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진전이 없다면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방도가 없을 것이다. 물론 그로 인해 해당 거래처와의 관계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미치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좀더 꼼꼼하게 진행하지 못한 당신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3. 거짓말이 들통났을 때

 

어떤 이유로든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선의의 거짓말이라면 모를까 다른 누군가에게 손해를 입히거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거짓말을 한 사실이 탄로난다면 거짓말의 내용은 물론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자체 때문에 매우 난처 해질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그사실이 거짓인 줄 몰랐을 때

 

실수로 거짓말을 하게 된 경우에는 그 사실이 거짓인 줄 몰랐음을 밝히고 사과한다.

 

- 누군가를 보호해야 할 때

 

보호하려고 했던 대상을 밝혀야 할지 말아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더라도

그 의도만큼은 분명하게 밝힌다.

 

- 그것이 사실이기를 바랐을 때

 

가령 금요일까지 제출하기로 한 보고서가 어디까지 진전되었는지

상사가 물어본다고 가정해 보자.

그 보고서는 아직도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금요일까지는 마칠 수 있다는 생각에

절반쯤 작성했다고 말했다고 하자.

이때 당신의 상사가 지금까지 쓴 것만이라도 달라고 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경우 금요일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음을 설명해야 할 것이다.

 

- 고의적일 때

 

직장을 구할 때 경력을 속이는 등 다분히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했다가 탄로난 경우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에 대해 책임을 지거나 징계 등의

조치를 감수해야 한다.

 

정직은 인간의 기본적인 덕목으로, 아무리 사소한 거짓말이라 하더라도

그로인해 누군가는 반드시 피해를 입게 되어있다. 따라서 한번 거짓말을 한 뒤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