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엄마 사춘기 아이와 친해지는 대화법

Posted by 26분전
2017. 11. 3. 20:24 리더십 및 의사소통/사춘기아이의 엄마아빠

요즘 시대가 시대인만큼 사춘기 청소년들도 사춘기가 빨리 찾아오는것 같네요.

 

요즘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으실겁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우리아이는 안이랬는데 갑자기 이래요..." 라는 말을 수없이 듣습니다.

 

수없이 답변을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누구나 찾아오는 사춘기이며, 성인이 되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남들보다 빨리 조금 늦게 나타났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둘째아이라면 첫째아이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갖춰진 부모들의 반면

첫아이가 사춘기를 겪게되면, 황당한 경험을 많이 하면서

속상한 일도 많이 생기실 겁니다.

 

여기서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우리아이가 사춘기를 잘 극복하여 성인으로 넘어가는 단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1. 화부터 내지마라.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사춘기 아이들이 아니더라도, 일반 가정집, 직장생활 하면서

잘못했을때, 화부터내면 화내는 사람은 속이 시원할지 몰라도 잘못한 당사자는

반발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춘기아이들은 일반인보다 그게 더욱 심하다.

정말 화낼 수 밖에 없는일도 차분하게 말하면서 대화를 해보자.

 

학생들이 학교생활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요인중 하나가 공부다.

 

예를들어, 우리아이가 시험성적이 안좋게 나왔는데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머님들. 화 나시죠? 속상하시죠?

학생들은 더 화나고 속상합니다.

 

자기가 공부를 못했으면 좋겠다 라는 아이는 없다.

다만 마음처럼 안될뿐이다.

본인이 다혈질이라 어쩔수 없이 화내는현상? 고쳐라.

아이의 사춘기방향을 잘못된 길로 보내는 것과 같다.

 

 

 

2. 어머니회에 들어가서 학생과 학교에 관심을 가져라.

 

아무리 바빠도 어머니회를 가입해서 학교상황 및 정보들을 알고 있어라.

필자는 중학교시절 공부를 못했던 편이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학원강요, 공부잔소리 하나도 안하셨다.

어머니께서는 우리아들은 성실하고, 착하고, 예의바른 것만으로도 만족해 하셨고

필자의 어머니는 학교 어머니회에서 높은자리를 맡으면서도

우리아들이 공부못한다고 창피해 하지 않으셨다.

 

내가 더 잘클수 있었던 이유였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성인이 되서 어머니한테 물어봤다.

"엄마, 나 학교다닐때 공부 못했는데 창피하지 않았어?"

"왜 창피해? 우리아들이 얼마나 멋지고, 착하고 ,예의바른 것이 더 좋은데?"

 

생각해보자.

공부 못하는게 창피한가?  예의없는것이 창피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예의없는것이 더 창피하다.

기본적인 예의라는 것은 부모를 욕먹이는 일이기에 공부못하는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전교1등하던 친구보다 내가 더 잘 살고 있고

어디가도 명함한장 당당하게 내밀 수 있다^^.

 

필자의 어머니는 맞벌이임에도 불구하고 소통하기 위해

학교 어머니회 모임에도 매번 참석하시고 정보를 듣고

저와 함께 얘기를 나누곤 했다.

 

 

사춘기 아이들이 늦게 귀가하는 이유중

집에가면 심심하기 때문이다.

즉, 사람이 있어도 대화내용, 주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통하는 얘기가 있다보니 '반발심' 이라는게 사라진다.

 

 

 

3. 아무리 바빠도 식사는 같이해라.

 

요즘에 맞벌이 안하는 부부는 보기 드물정도로 힘들다.

하지만 밥한번 같이 못먹을 정도로 바쁘진 않다.

정말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저녁은 늦게마쳐서 못먹는다?

그럼 아침에라도 같이 아이와 식사하라.

 

바쁜건 정확히 말하자면 핑계다. 귀찮아서 입맛이 없어서 단지 그이유다.

아이와 밥먹는다는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지마라.

사춘기 아이들은 7-8살 보다 솔직하지 못하다.

감정,감성이 풍부해지면서 겉으로 표출하지 못한다.

 

대화를 해야 아이의 마음을 어느정도 알 수있는데,

요즘시대 부모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식사도 같이 안하며

아이와 대화단절을 아이탓으로 돌린다.

아침에 피곤하더라도 조금일찍 일어나서 우리아이와 식사시간을 가져보자.

 

 

 

4. 사춘기 아이의 잘못은 가족영향이 크다.

 

사춘기시절에는 즐거움과 외로움을 나도모르게 느낀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있을 때는 즐거움을 느낀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다. 하루일과가 끝나고 집에 귀가한다.

귀가하면서 생각한다.

' 아.. 우리집에 아무도 없지.. 밥도 혼자먹어야 하고, 말할 사람도 없고. '

 

우리아이가 밤늦게 귀가한다?

혼낼 자격 없다. 지금 읽고있는 독자들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밖에있다보면, 의도치 않게 우발적으로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잘 생각하면 잘못은 부모한테 있다고 보면된다.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귀가시간을 매번 단축하는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5. 친구들을 초대해서 간식을 먹자.

 

우리아이의 친구들을 만난 부모들이 있는가?

필자가 학교생활 했을 때, 아직도 기억나는게 있다.

필자의 어머니는 바쁜와중에도 '친구들을 초대해라 맛있는거 해줄게.'

라고 했을때 깜짝 놀랐다.

 

지금 생각해보면 필자의 어머니는 친구들이 어떤친구들인가 보려고 한 것도 있는것 같다.

 

친구들을 불러서 혼내고 충고해주는 자리가 아니니 주의해라.

분명 친구들중에 한부모가정의 친구가 있을수도 있다.

어머니의 손길이 그리운 친구들도 있을 것이고.

밤 늦게다니는 친구라해서 다 나쁜친구들이 아니다.

 

심성은 착하다. 하지만 사춘기 시기에 누구한테 지는것이 집안망신인줄 알고 다니는

애들때문에 착각하는 경우이다.

 

우리아이의 친구를 초대해서 치킨이나 피자를 시키거나,

오랜만에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대화를 해봐라.

 

대화할 때 농담을 던져주면서 하는것이 좋다.

처음방문한 아이들은 낯설고 눈치보기 바쁘다.

친구의 엄마가 어떤엄마인지, 무서운엄마일까? 라는 생각이 들수있다.

 

대화하면서 아이의 친구들한테 한명씩 물어본다.

"너는 애인 있지?"

"아뇨, 없어요" 라고 답변이 오면

왜 없어? 잘생겼구만~또는 이쁘구만~ 라고 답하면

친구들이 받아친다. 예를들어 " ㅇㅇ이 얼마전에 차였어요~" 라던지

웃음바다가 되기 마련이다.

 

상처주는 말, 자극적인 내용은 피해서 대화를 해보자.

대한민국 사춘기청소년을 키우는 현명한 엄마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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