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을 잘하는 사람은 인간관계도 잘 구축한다?

잡담을 잘하는 사람은 인간관계도 잘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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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에게 잡담은 쓸데없는 말일 것이다.

그러면 인간은 왜 잡담을 하는 것일까?

 

사실 우리는 잡담을 하면서 여러가지 인간관계를 구축한다.

 

예를들어, 아침에는 상대방의 얼굴을 보며 인사를 한다.

이것은 '당신의 소중한 멤버다'라는 메시지 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다. "응, 그렇지. 아, 그런거야?"라고 맞장구를 친다.

이것은 '당신의 이야기를 존중한다.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라는 메세지다.

 

우리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 주고 소중히 해 주는 사람에게 안도감을 느끼며

그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긴다.

 

 

 

 

1. 말하는 사이에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잡담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생각을 말로 표현할 때, 비로소 자기안에

잠들어 있던 생각을 깨닫게 된다.

여러분도 다른사람과 이야기하는 사이에 '아,맞다!'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른적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입을 다물고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해서

다른사람에게 들려줄 때, 더 좋은 생각을 더 빨리 끌어낼 수 있다.

 

 

 

2. 잡담능력은 업무능력과 같다.

 

보통 잡담은 쓸모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잡담을 통해 '이사람은 나와 연결되어 있다'라는

안도감을 동반한 인간관계가 구축되어 있으면 거리낌 없이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뭔가 새로운 기획을 한다고 가정하자.

인간관계가 구축되어 있는 사이라면 "예산상 어렵지 않을까?"라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인간관계가 구축되지 않은 사이라면 상대방과 대립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진솔한 이야기를 하기 어렵고, 애매하게 말을 흐리게 된다.

 

잡담을 잘하는 사람은 인간관계도 잘 구축한다.

 

 

 

3. 여성은 잡담으로 행복감을 느낀다.

 

'여자들은 별 쓸데없는 이야기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라며 혀를차는 남자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여성들의 잡담은 살아가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즐거운 일이 있을 때, 누군가에게 그 이야기를 하면 즐거움과 행복감을 더 깊이 실감할 수 있다.

힘든일이 있을때, 누군가에게 그 이야기를하면 괴로움이 줄어든다.

 

잡담은 행복을 늘이고, 고통을 줄여준다.

 

그래서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더 행복해 보이는게 아닐까 한다..

반대로 '시시하고 하찮다'라며 여성의 잡담을 경멸하는 사람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표정을 지을 때가 많다.

 

 

 

 - 잡담을 즐기고 싶을때의 대화법 -

 

- 분석하면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

 

분석은 일할 때에는 꼭 필요한 요소이지만,

대화할 때에는 이야기를 중단시키는 스토퍼(?)가 되고만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이 글을 읽고 '내 이야기다!'라고 생각 할지도~

 

- 감정에 초점을 맞추면 잡담은 더욱더 즐거워진다.

 

잡담을 즐기고 싶다면 서로의 감정을 의식하는 것이 좋다.

즐거운 기분을 말로 표현하면 점점 더 즐거워지고,

괴로운 마음을 토로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앞으로는 다른사람과 대화할때 '상대방이 어떤 것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또 어떤것을

이해해주기 바라는지'를 의식하면서 이야기 해보자.

 

 

 

-Key Point-

 

일하기 전에 가벼운 잡담을 하는 것만으로도 인간관계가 부드러워지며,

업무상 하기 어려운말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면 좋은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되며, 잡담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으니 부디 등한시 하지 않길 바랍니다.

 

'왜?'라고 분석을 시작해서 '그래서 어떻게 된거야?' 라고 성급하게 결론을 재촉하는 대화를

하고 있다면 이제 그만하자.

중요한 것은 대화의 과정에 있다. '그때 당신의 기분이 어땠습니까?'라고 물을 수 있어야한다.

 

 

대화를 중단시키는 스토퍼란?

 

- 오로지 분석만 하는 사람

- 해결책에만 관심이 있는사람

- 결론을 재촉하는 사람

 

잡담이 즐거운 사람은 이것이 다르죠!

 

- 상대방의 기분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

-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줄 아는사람

- 상대방의 감정에 집중하는 사람

- 동점심을 잃지 않는사람.

 

잡담할 때, 상대방의 감정에 포커스를 맞추면 즐거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