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일상

살면서 가장 짜증나는 일 Best 7

26분전 2017. 12. 5. 00:27
반응형

살면서 가장 짜증나는 일 Best7

 

일상생활을 하다가 아무에게도 화내지 못하는 살면서 가장 짜증나는 일이 있다. 필자도 경험하면서 많은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적어보려 한다. 뭐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하니 태클은 자제 바란다.

 

 

 

1. 화장실 신발에 물이 묻어 내양말이 다젖었을 때

 

많은사람들이 알 것이다. 나갈준비를 다 하고 손을 씻거나, 화장실 볼일을 보려고 화장실에 급하게 슬리퍼를 신고 들어갔는데 누가 화장실을 사용했는지 신발이 젖어있다. 내양말은 흠뻑 젖었다.... 내 집이라면 갈아신을 수 있고 괜찮지만 남의 집에 가서 이런일을 겪는다면 짜증이 안날수 없다. 누구한테 화풀이는 못하겠고 신발을 축축함에 젖은 상태로 걸어야 한다는 짜증과 함께 혼자 화풀이를 하게 된다.

 

 

2. 손톱을 자르다가 손톱 안까지 자를 때

 

기분좋게 손톱정리를 하다가 너무 깊숙히 찔러서 손톱 안까지 자르는 경우가 있다.

진짜 이거는 되돌릴 수가 없기 때문에 더욱 신경에 거슬린다. 어디 닿을 때마다 손이 민감해진다.

 

 

3. 모기 물렸는데 어디물렸는지 모를 때

 

여름에 모기는 주 적이다. 밤마다 모기와 전쟁을 치르고, 결국 모기장이나 모기향을 피워 모기를 쫓아내려 하지만 모기는 쥐도새도 모르게 내 금쪽같은 피를 빨아먹고 도망가기 바쁘다. 물린 부분을 긁으면 시원하다. 근대 물린곳이라도 알면 긁거나 약을 발라서 처방을 할 수있지만 발이나 손쪽에 물리게 되면 어디가 가려운지 잘 몰라서 여기저기 긁다가 혼자 화풀이만 한다.

 

 

4. 바퀴벌레나 벌레가 집안으로 들어 왔는데 놓쳐서 숨었을 때

 

벌레를 신경 안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누구나 이상한 벌레가 들어오면 예민해진다.

특히 생존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뛰어난 바퀴벌레같은 경우는 알도 많이 낳고 무섭기보다는 더러워서 빨리 없애버리고 싶은데 잡으려다가 실패하고 숨었을 때... 더이상 보이지 않을 때... 정말 잠을 잘수가없다.

필자도 몸은 산만하지만 바퀴벌레가 너무 싫다. 더럽고 지저분하다..

예전에 엄지 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한번 들어왔는데 못잡아서 새벽5시까지 못자고 버터로 유인해서 겨우 잡고 잠에 든 일이 있었다...

 

 

5. 컵라면 물 비우려다가 면 다 쏟았을 때

 

컵라면이나 물을 비우고 소스,스프만 뿌리고 먹는 라면종류는 거의 해당된다.

이런일은 드물지만 아무생각 없이 물을 비우거나, 컵라면의 물빼는 구멍부분을 너무 크게 뚫어놓아서 면이 빠지는 일이 종종 있다.

필자는 라면을 좋아한다. 스파게티라면이나, 짜파게티라면을 먹을 때 물을 비우는데 젓가락으로 면을 막고 비워야 하는데 아무생각 없이 비우다가 면을 다 쏟아서 못 먹는상황이 발생했다...

집이 17층이라 편의점까지 또 왔다갔다하려면 그냥 밥하는 시간이 빠르다.

눈물흘릴 행동은 하지말자..

 

 

6. 버스 기다리다 시간이 남아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왔는데 버스는 지나갈 때..

 

버스를 기다리다가 버스대기 시간이 5분정도 남아서 바로앞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하거나, 배가고파서 삼각김밥 하나 사오려고 들어가서 나오는 길에 버스가 훅 지나가는 걸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약속시간이나 출근시간이 빠듯하다면 짜증이 안날 수 없다.

가끔 버스대기시간 나오는 기계가 오류로 작동할 수도있고, 버스가 보다 빨리 도착할 경우가 있으니, 미리미리 나와서 기다리는게 좋은 것 같다...

 

 

7. 게임/일 하는데 자꾸 말 시킬 때

 

흔히 있는 일이다. 약올리기 좋아하는 개구장이 친구들은 반응이 재미있어서 놀리느라 게임하거나 어떠한 작업을 할 때 옆에서 일부러 말을 시키고 괴롭힌다. 처음에는 한 두번 대답해 주다가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말을 시킨 친구때문에 게임캐릭터가 죽거나, 일하는데 지장이 생겨 저장을 못하고 작업하던 파일이 삭제되었거나 하면 폭발하기 마련이다.. 같이 하는게 아니라면 아무도 없는곳에서 하길 바란다..

 

 

반응형